한전, CES 데뷔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 CESText 손기현 에너지생태계조성처 CES2026추진T/F 대리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글로벌 기술 경연의 각축장이다. 1967년 뉴욕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4,3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미래 산업의 방향을 제시한다.
가전 중심으로 출발했던 CES는 이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로보틱스, 에너지 등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기술융합의 무대로 발전했다. 오늘날 CES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트렌드의 바로미터이자 미래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의 혁신적인 신기술을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특하고 개성 있는 부스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가오는 CES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 총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지금까지 진행된 CES와 달라진 점은 에너지 섹션이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세계를 선도하는 모든 혁신 기술들의 기반이 되는 핵심 인프라인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을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에너지 산업이 더 이상 전통적인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AI, IoT, 빅데이터, 반도체와 융합하는 미래 기술 혁신의 중심 분야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 세계 무대에서 한전의 기술력을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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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라는 거대한 무대에서 한전이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로 단독관을 열며 CES 2026에 데뷔한다. 이는 단순한 전시 참가가 아닌,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기술력과 국가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키고 한전이 ‘에너지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상징적 출발점이다.
이번 CES 첫 데뷔를 통해 에너지 산업에서 오랜 시간 축적된 한전의 역량을 세계 혁신 시장의 한복판에서 검증하고, 한국형 전력 혁신 모델을 글로벌 파트너사에 보여줌으로써 한국을 넘어 글로벌 전력 회사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 한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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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행사는 단순한 회사 홍보가 아닌, 한전의 신기술과 신사업을 세계 시장에 홍보하고 검증하는 자리이며, 세계 각국의 바이어·투자자 등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해외 신사업·신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이다.
CEO 지시에 따라, 2025년 5월, 전사 최고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CES 2026 추진 TF(이하 TF)’를 발족하였다. TF는 화려한 ‘SHOW’인 CES에 걸맞은 전시관 구현을 위하여 발족한 이래 지금까지 밤낮없이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전시·기획 업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관람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을 수 있는 전시 콘셉트와 디자인을 조기에 도출해냈다.
또한, CES에서 소개할 기술들의 정확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본사 각 처실 담당자들 및 전력연구원과 긴밀히 소통하여 내실 있는 전시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최초 CES 혁신상 5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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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이번 CES 2026에서 혁신상 5관왕을 수상하면서 창사 이래 최초, 국내 공기업 최초,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 최초라는 3개의 타이틀을 한꺼번에 거머쥐었다.
혁신상은 CES 주최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CES이라는 국제적인 무대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는다는 의미가 있어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이 매년 혁신상 수상에 도전한다.
한전은 첫 출품임에도 불구하고 5관왕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이번 CES 참가에 큰 의의를 더하였다.
혁신상을 수상한 5개 기술은 ① AI 기반 변전설비 솔루션(SEDA), ② 전력설비 광학진단시스템(ADS), ③ 차세대 에너지저장기술(HESS), ④ 변압기 부싱 진단장치(TransGuard-MX), ⑤ 분산전원 보안기술(SDMD)이다. 국내·외 여타 유틸리티와 달리,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발전·송전·변전·배전·전력서비스에 이르는 전체 밸류체인에 적용·운영하고, 이 과정에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끊임없이 기술을 고도화해 온 한전만의 강점이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또한 혁신상 수상을 통해 기존 공기업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혁신의 아이콘으로서의 한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다가오는 CES, 한전의 첫 데뷔를 기대해주세요!
- 한전의 야심찬 CES 데뷔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모든 게 처음인 CES 준비를 위해 많은 이들이 쉴 틈 없이 숨 가쁘게 달려왔다. CES라는 큰 무대에서 처음 한전의 기술력과 비전을 공개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성공적인 CES 데뷔를 발판삼아 앞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한전이 되기를 소망한다.
CES 혁신상 수상작
- SEDA(변전설비 예방진단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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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소 전력설비에 Digital 신기술(IoT센서, AI, 빅데이터 등)을 적용하여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 및 분석하는 통합관리 시스템
* 전사 359개 변전소에 설치되어 운영 中
- ADS(AI 기반 전력설비 광학진단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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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설치되어 광범위한 배전 전력설비의 결함을 영상 처리와 AI기술을 활용하여 자동으로 적출하는 광학진단 시스템
* 1대 시범사용 종료 후 총 3대 본격사용 예정(2025년 11월~)
- HESS(압축공기-양수 Hybrid 에너지저장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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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압축공기 에너지 저장 방식과 양수발전 원리를 융합하여 에너지 저장 성능을 향상시킨 대용량 장주기 하이브리드 에너지 저장 시스템
* 도전과제로 기술검증 완료(2025년 10월) 후 Pilot Scale 규모 실증 예정
- TransGuard-MX(변압기 부싱 진단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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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변압기 부싱의 이상신호를 사전에 검출하여 변압기의 고장을 예방하기 위한 전력설비 진단 솔루션
* 충북본부 광혜원 변전소 등 4개소 시범적용되어 운영 中
- SDMD(보안강화형 분산에너지 관제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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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등 발전원과 전력망의 통신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사이버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되는 에너지 관제장치
* 제주본부 하나에너지 태양광발전 등 4개소 운영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