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사장은 3월 한 달간 사업소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CEO 현장 설명회’를 지속했다.
3월 3일 경북본부와 3월 4일 대구본부를 시작으로 3월 13일 중부건설본부, 3월 17일 남서울본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설명회에서 김동철 사장은 최근 9년 만의 경영평가 A등급 달성과 상장 이래 최고가 경신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러한 성과가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특히 제도 개선과 이해관계자 설득을 위한 논리와 정책을 한전이 스스로 개발·제언하는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며 전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변화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렴과 고객만족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함을 강조하며, ‘실천하는 청렴’과 ‘고객만족’이 한전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드는 기본이라고 말했다.
김동철 사장의 3월 중 소통행보는 청렴과 고객만족을 단순한 인식 차원을 넘어 실천으로 옮기고,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AI 기반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플랫폼 해외 첫 수출 쾌거
한전이 AI 기반 발전소 운영 플랫폼의 첫 해외 기술사업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전력 분야 e플랫폼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한전은 3월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전력 공사(EVN) 산하의 EVNGENCO3社(사)와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 이하 IDPP) 플랫폼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베트남 퓨미(Phu My 1) 및 빈탄(Vinh Tan 2) 발전소 총 3개 호기(2.2GW)에 IDPP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31만 달러, 사업기간은 16개월이다.
한전은 이번 3개 호기 구축을 시작으로, EVNGENCO3社(사)와 협력 관계를 확대해 총 14개 호기(6.3GW) 전체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나아가 베트남 전역 68개 발전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경우 약 4,760만 달러, 동남아 시장 전체 확대하면 1.4억 달러 규모의 중장기적 매출 잠재력을 확보하게 된다. 한전의 IDPP 플랫폼 도입 시 베트남 측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편익 역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3개 호기에 적용할 경우 연료비 절감, 대체전력 구입비 절감, O&M 비용절감 등 연간 약 440만 달러 규모의 운영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베트남 전역 68호기로 확대 적용할 경우, 연간 6,600만 달러 규모의 경제적 편익이 기대된다.
동시에 IDPP 플랫폼의 국내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의 5개 발전 자회사가 국내 발전소에 운영 중인 노후 외산 솔루션을 이미 전환된 28호기를 포함해 전체 171호기로 확대 전환하면 약 1,43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태양광 및 풍력발전 맞춤형 IDPP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타 엔지니어링 산업 분야로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기능의 추가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에너지절약 플랫폼 ‘슬기로운 전기생활’ 오픈
한전이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와 함께 흩어져 있던 에너지 서비스 정보를 하나로 통합한 에너지절약 플랫폼 ‘슬기로운 전기생활’을 공식 오픈했다. 에너지절약 플랫폼 ‘슬기로운 전기생활’은 국민 누구나 합리적으로 전기를 사용하고 재생에너지 확산에 동참하는 동시에 전기요금 절감 혜택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구축된 플랫폼이다. 에너지 복지혜택, 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안내 등 주요 서비스는 3월 16일부터 제공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esp.kepco.co.kr) 또는 ‘한전ON’을 통해 접속하거나 검색창에서 ‘에너지절약 플랫폼’, ‘슬기로운 전기생활’을 검색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은 일반 가정, 소상공인, 산업체 등 요금 절감 팁이 필요하거나 다자녀·출산 가구 및 에너지 취약계층 등 요금 지원 혜택이 필요한 모든 고객을 위해 한전,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등 7개 기관에 흩어져 있던 전기 사용과 재생에너지 관련 서비스 39종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정보 확인을 위해 각 기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대표적으로 ‘내 혜택 찾기’ 기능에서 가구원 수, 자녀 수 등 간단한 조건만 입력하면 놓치고 있던 에너지 혜택을 한눈에 확인하여 신청 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또한 주택, 상가, 공장 등 용도에 맞는 재생에너지 지원 방법(용도별 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제도)을 안내하고, 복잡한 보조금 절차와 생소한 용어로 접근이 어려웠던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했다.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요금 절감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전기요금 시뮬레이션’ 기능도 선보인다. 공장 등에서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로 사용 시간을 조정할 경우 절감되는 요금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 태양광 발전 등으로 전력공급이 많은 시기에 자발적으로 전기를 더 사용하면 인센티브를 받는 ‘플러스DR' 제도와 예상 수익 정보 역시 제공한다.
‘제1회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포럼’ 개최
한전이 3월 12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김동철 사장과 경영진, 산·학·연 전문가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 신사업 생태계 혁신과 기술사업화 추진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올해 상반기 설립 예정인 한전 기술지주회사의 합리적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한전이 보유한 특허와 신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각계 전문가 자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한전의 ‘기술지주회사 설립 계획 및 운영 방안’을 시작으로 기업벤처 투자사의 투자 및 지역거점 전략(포스코 기술투자 김근환 사장), 유망 기업 발굴 및 차별화된 투자 프로세스(위벤처스 하태훈 대표), 초기 창업기업이 직면하는 도전과제(그리네플 이형술 대표) 등 실질적인 제언과 핵심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고려대학교 장길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공기업형 기술지주회사 특수성을 고려한 운영 방안과 스타트업 발굴·육성 전략에 대해 10명의 산·학·연 전문가 패널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한전 기술지주회사의 지분 투자와 매각, 펀드 운용, 유망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등 다각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전략 제시와 함께, 기술사업화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조직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기술지주회사가 단순 투자 기능을 넘어 에너지 신사업 생태계 혁신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한전의 범국가적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검증 연계와 멘토링, 후속 투자 유치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세스의 구축이 필요함에 깊이 공감했다.
김동철 사장은 “한전 기술지주회사는 국내 에너지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로 글로벌 에너지 유니콘 기업 탄생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전은 이번 포럼을 정례화해 산·학·연 협력을 공고히 하고 성공적인 기술사업화와 에너지 신사업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파라과이 송변전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 계약 체결, 중남미 에너지 시장 영토 확장
한전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발주한 ‘파라과이 송변전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경험 관련 노하우를 협력 대상국에 공유하고 적합한 정책 대안 등을 제시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 역무는 파라과이 국가기간망 보강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송변전 마스터플랜 수립 방법론 분석, 개선정책 제언, 전력 분야 관계자 역량강화 초청 연수, 연계사업 기획 등이며, 사업기간은 11월까지다.
본 컨설팅은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컨소시엄사인 ㈜유신과 협업해 추진하는 것으로, 3월 17일 파라과이 전력청(ANDE)에서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계획과 추진 일정을 발표했다. 이어진 실무회의에서는 한전만의 계통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사업 실무자들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파라과이 전력청은 한전의 우수한 계통계획과 운영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사업이 파라과이의 중장기 전력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셰익스피어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한전아트센터에서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연된다. 이는 2009년 한국 초연 이후 17년 만에 재공연되는 무대다. 뮤지컬에서는 몬테규 가문과 캐퓰릿 가문의 대립 속에서 피어난 로미오와 줄리엣의 애틋하고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아름다운 도시 베로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로미오 역에 가수 김희재·유회승, 줄리엣 역에 뮤지컬배우 송은혜를 비롯해 가수 심은진, 성악가 박상돈 등이 출연해 무대에 활력을 더한다.
• 공 연 장
한전아트센터 대극장
• 공연 기간
3월 24일(화) ~ 5월 31일(일)
• 공연 시간
화, 목, 금 오후 7시 30분 수 오후 2시 30분, 7시 30분 토 오후 2시, 오후 7시 일 오후 2시(월 공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