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문학을 읽고 싶을 때
-
- 『작별하지 않는다』 저자 한강 출판사 문학동네
-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제주 4·3의 기억을 세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며, 역사적 비극과 그로 인한 상처를 섬세하게 그린다. 눈보라 속에서 이어지는 간절한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고통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일, 그리고 끝내 작별하지 않는 사랑의 의미를 마주하게 된다.
-
- 『노인과 바다』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 번역 김욱동 출판사 민음사
- 1953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헤밍웨이의 대표작으로, 이듬해 그가 노벨문학상을 받는 데에도 크게 기여한 작품이다. 오랜 시간 고기를 잡지 못한 늙은 어부 산티아고가 거대한 청새치와 벌이는 사투를 통해 인간의 의지와 존엄, 좌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삶의 태도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요즘 독자들이 선택한 책이 궁금할 때
-
-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 저자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번역 하와이 대저택 출판사 논픽션
- 로마 시대 스토아 철학자 세네카의 대화편 다섯 편에서 핵심 사유를 골라 55편의 짧은 글로 재구성한 책이다. 시간에 쫓기며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고, 하루의 주도권을 되찾는 일이 곧 자기 삶을 되찾는 것임을 일깨운다.
-
- 『오뒷세이아』 저자 호메로스 번역 김헌 출판사 을유문화사
-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그리스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겪는 긴 여정을 담은 서사시다. 수많은 유혹과 위기, 방황을 지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정체성과 선택, 삶의 방향을 돌아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