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절함은 곧 현실이 된다

    한동훈 태백전력지사 송전팀 주임

    2024년은 ‘나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한 해를 보냈어요. KEPCO의 일원이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최선을 다해 달린 한 해였는데 간절함이 통한 것인지 정말로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하게 되었네요. 첫 출근길에 데이식스의 ‘Welcome to the show’라는 곡을 들었는데요. ‘여러 가능성 중에 나를 선택해 줘서 고마워’라는 가사가 마치 저에게 하는 말 같아서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워낙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을 가진 탓에 ‘새롭게 만날 동료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했었는데요. 동기들과 함께 교육받던 그때의 웃음과 긍정적인 마음 잃지 않고 항상 그 자리에서 빛나는 신입 직원이 되겠습니다.

  •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다

    서제호 동해전력지사 전자제어팀 주임

    새로운 환경, 낯선 사무실, 그리고 인재개발원에서 어떻게 하면 KEPCO의 일원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채용형 인턴으로 처음 출근하는 날에 강원본부 전자제어부 부장님의 따뜻한 인사와 제어부 및 시스템팀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상상하니,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신입사원으로 전환된 후 인재개발원 입소 전 저는 꼭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꿔왔습니다. 그 꿈이 현실이 되어 첫날부터 55명을 책임지는 반장으로서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할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저에게 이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준 한국전력공사의 특별한 순간에도 늘 제가 있길 바랍니다.

  • 뚝딱거리던 첫 출근을 기억해

    장강욱 화천지사 고객지원팀 주임

    너무나 긴장했던 인턴 첫 출근! 뜬눈으로 밤을 꼬박 새우고 출근 준비를 했는데요. 어색한 정장 차림의 저를 거울로 몇 번이나 비춰보고도 왠지 모를 불안감에 덜덜 떨면서 출근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나 말실수라도 해서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조마조마했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네요. 어찌나 긴장했던지 남들이 보면 꼭 로봇 같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고장 난 기계처럼 뚝딱거리는 모습도 귀여운 신입사원만의 매력이 아닐까요? 실수하지 않으려 바짝 긴장했던 그날처럼, 근무지에서도 항상 흐트러지지 않게 단단히 준비하고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 KEPCO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싶어요.

  • 아침 일기로 되새기는 초심

    양승규 경영지원처 사옥건설실 차장

    저는 아침 일기를 쓰며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그때마다 꼭 되새기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군 복무 훈련병 시절 단체로 외치던 ‘자만심을 버리고, 자신감을 가지자’라는 구호입니다. 이 문구는 제 인생의 좌우명이 되었는데요. 매일 새벽, 고요한 시간에 일기장을 펼쳐 이 확언을 적으며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기계적으로 쓰게 될 때도 있지만, 쓸 때마다 의미를 곱씹어보며 초심으로 돌아가려 노력합니다. 자만에 빠지지 않되 건강한 자신감은 잃지 말자는 이 단순한 문구가,제게는 초심을 일깨우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일상이 아무리 권태롭게 느껴질 때도,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만큼은 첫 마음을 되찾을 수 있답니다.

  • 잘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강명석 기획처 기획관리부 대리

    사회생활의 첫 시작, 신입사원으로서 긴장감이 가득 찬 상태로 사업소로 출근하는 날이었습니다. 현관에서 신발을 신는 그 짧은 시간에 ‘어떤 일을 맡게 될까?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는데요. 막상 현관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에는 ‘나는 분명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덜컥 생겼습니다. 그렇게 알 수 없는 힘이 생겨 무사히 첫 출근을 했는데 어느덧 8년 차 대리가 되었네요. 첫날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사람, KEPCO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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