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NEWS

2025. 11

말레이시아 전력공사와 신사업·신기술 협력 강화

한전이 말레이시아 전력공사(이하 TNB)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전력 분야 공동사업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9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TNB 본사에서 김동철 한전 사장과 TNB CEO 다뚝 메갓이 만나 신사업·신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사는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저탄소 신기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 내용에는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AI·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력 신기술 적용, 아세안 전력망 연계,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이 포함됐다.
또한 한전은 자체 개발한 지능형디지털발전소 (IDPP)1, 변전설비 진단·분석 시스템(SEDA)2, 차세대 배전망 운영시스템(ADMS)3등 스마트 전력 기술을 TNB와 공유하고 탄소중립과 전력망 효율화를 위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김동철 사장은 9월 30일,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에서 개최된 1,200MW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25%의 지분을 확보하여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추진한 최초의 말레이시아 해외발전 프로젝트이다.
앞으로 풀라우인다 가스복합발전소는 말레이시아의 수도권에 안정적 전력공급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1년간의 전력 판매계약(PPA)을 통해 약 11.6조 원 규모의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 분야 우수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한전이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력 분야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
한전은 9월 열린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운영위원회’에서 중소기업 융자금리 인하와 산업재해 예방 투자 우선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제4차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지원사업」부터 적용된다.
주요 개선 내용은 경영자금 융자금리를 시중금리(평균 3.61~5.07%) 보다 낮은 2.5%(기존 3.0%)의 저리로 인하한다. 지원 대상은 KTP(KEPCO Trusted Partner)4 인증 기업 또는 기자재 공급유자격 등록 기업5 으로, 해당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이 실질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융자 지원에 ‘산업재해 예방 투자’ 항목을 신설하고 대상 선발 시 해당 항목을 우대한다. 마지막으로 융자 취급은행을 기존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에서 타 주요 시중은행으로 확대한다. 금융지원 사업 관련 신청·처리·수령 등 업무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한전-KENTECH 청정수소 프로젝트, 국교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으로 선정

한전이 한국에너지공대(이하 KENTECH), 전라남도와 협력해 추진한 영암군의 「한전-KENTECH 청정수소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전의 지능형 디지털 발전 기술(IDPP)6과 KENTECH의 바이오수소 생산 기술(ADOS)7을 결합한 기술 사업화 모델로 한전과 KENTECH의 첫 사업화 사례이다.
이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3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삼포지구 내 약 9,917㎡(3,000평) 부지에 구축된다. 볏짚, 왕겨 등 농업부산물(50톤/일)을 원료로 청정수소(2.1톤/일)를 생산하고, 교통·발전·생활 등 도시 전반에 수소를 공급하여 지역 순환형 수소 생태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8년까지 2MW급 청정수소 실증 플랜트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영암군을 60MW급 에너지 자립형 수소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전은 이 사업으로 농업부산물 기반 수소생산 방식의 청정수소 인증을 확보하고,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CHPS)8 에 참여해 수소발전 단가 절감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CHPS 확산 시 2030년 기준 약 3조 원에 달하는 전력구입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차세대 전력망 혁신 앞당긴다

한전이 차세대 전력망 구축과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국 19개 광역·강소특구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위한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핵심 기술을 적기 확보하고 기술 사업화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7일까지 공모에 응모할 수 있다. 11월 중 서류 심사로 6개 기업을 선정하고, 12월 발표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3개 기업은 한전이 필요한 기술에 대해 해결책을 제안하는 ‘문제해결형 과제’를 한전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공모 과제는 ‘재사용 ESS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배터리팩 내장형 소화수 분출 장치 개발’, ‘AI 기반 「액침형 ESS」 최적 운영 알고리즘 개발을 통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화’, ‘국산 NPU 기반 AI 추론의 고속화 및 전력 효율성 검증’, 그리고 ‘계통연계 인버터 개발’ 총 4개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는 과제 수행을 위한 협업 자금(기업당 3천만 원), 사업부서 전담 매칭 및 실증 기회 부여,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및 특구제도와 연계한 지원 혜택이 제공되며, 최우수 기업 선정될 경우 추가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는다.한전이 주도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은 한전의 기술 수요와 특구 기업의 혁신 역량을 연결해 실증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협력 모델로, 향후 ‘에너지 고속도로’ 국가 비전을 실현하고 중소벤처기업 주도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과 공모 관련 정보는 한국전력 홈페이지(www.kepco.co.kr) 內 ‘홍보센터/협력지원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전-LS ELECTRIC-LG전자,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 연계 DC Factory 구축』 맞손

한전이 LS ELECTRIC, LG전자와 재생에너지 발전원을 활용한 DC Factory 구축을 통해 차세대 전력망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전은 9월 24일 LS ELECTRIC 천안사업장에서 LS ELECTRIC, LG전자와 ‘재생에너지 연계 DC Factory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DC Alliance9의 핵심 실증사업이자,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10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구축되는 DC Factory는 태양광과 ESS로 이루어진 DC 전원을 DC 전력망을 통해 냉난방 설비, 전기차 충전기, 산업용 인버터 등 다양한 DC 설비에 공급하는 구조이며, 이는 전원-망-부하를 DC로 통합한 국내 최초의 실증 모델이다.
한전은 DC 설비에 대한 KC 인증11과 고효율 인증 등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LS ELECTRIC은 DC 전원부터 공급시스템 등 DC Factory의 전체 시스템을 구축한다. LG전자는 DC 냉난방기의 개발, 제작, 공급을 맡는다.
전력사-전력기기사-가전사 대표기업이 각자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DC 배전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는 재생에너지와 ESS 등 분산전원과 공장 부하를 DC로 연결한 국내 최초의 DC Factory를 구현한 사례로, 이를 통해 ACDC 변환 손실을 줄여 약 10%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3개사는 기술 협력을 확대하여 ‘RE100DC 산단’과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산지소형 RE100 산단’ 구축에도 적극 참여하여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에너지 효율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1. IDPP(지능형디지털발전소): 발전소 데이터 AI 분석을 통한 발전소 고장예방 및 운영효율 향상 기술.
  2. SEDA(변전설비 진단·분석 시스템): 변전소 설비상태 실시간 진단하고 이상을 조기에 발견해 고장을 예방.
  3. ADMS(차세대 배전망 관리 시스템): 변전, 배전 등 여러 가지 자동화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
  4. 한전이 중소기업의 기술력, 품질,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협력사로 인증하는 제도.
  5. 한전에서 조달하고자 하는 기자재의 제조업체 또는 판매업체로 등록된 기자재 공급자.
  6. IDPP(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 실시간 데이터 기반, AI 분석을 통해 설비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플랫폼.
  7. ADOS(Anaerobic Digestion of Organic Solid).
  8. 청정수소발전 구매 의무화제도(CHPS: Clean Hydrogen energy Portfolio Standards): 한전과 구역전기사업자에게 연도별 고시에서 정하는 수소발전량을 입찰시장을 통해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
  9. 국내 55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DC 협의체로 2024년 11월 발족.
  10. 재생에너지, ESS 등 분산 에너지를 AI 기술로 제어하여 전력 생산-저장-소비를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11. 전기용품, 생활용품, 어린이 제품 대상으로 해당 제품과 생산설비 등의 안정성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

한전아트센터 공연 소개

한전아트센터에서는 11월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일상의 쉼표가 되어줄 공연들을 소개한다.

  • 1. 2025 최현우 아판타시아 - 서울앵콜
    국내 최초, 최면으로 진행되는 멘탈리스트 매직쇼
    일정: 10.25.(토) ~ 11.09. (일) (월, 화 공연없음)
    수~금 19:30 / 토 15:00, 19:00 / 일 14:00, 18:00
  • 2. 너의 이름은. 필름 콘서트
    애니메이션 명작 <너의 이름은>을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
    일정: 11.21.(금) 19:30
  • 3. Nathan East Quartet Live 2025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Nathan East가 이끄는 쿼텟의 정통 재즈무대
    일정: 11.22.(토) 18:00
  • 4. 2025 린(LYn) 콘서트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린의 감성 콘서트
    일정: 11.28.(금) 19:30 / 11.29.(토)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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