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자랑하세요!
전남 땅을 알아가는 맛
나주로 전입한 지 만 2년이 다가옵니다.
지나온 사진을 들여다보니 많은 곳에서 쌓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나주에서의 추억의 조각들을 모아모아 여러분과 공유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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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제 나주 구도심에 있는 저수지로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고 봄에 벚꽃이 피어 너무 예쁩니다. 등나무 아래에서 백숙을 드실 수 있고, 카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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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돛배 나주 공공기관 직원 50% 할인(사원증 필요), 시원한 영산강 바람을 맞으면서 한 시간가량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선착장은 영산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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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동 전망대 호수공원에서 보이는 전망대. 걸어서 올라갈 수 있고, 전차를 타고 올라가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빛가람동을 다 내려다볼 수 있고, 빛가람동 홍보관도 있어서 본사 이전 때 유공자들의 이름으로 꾸며진 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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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연구소 빛가람동에서 한전공대를 지나서 차로 가까운 곳에 산림자원연구소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고속도로 공사 때 옮긴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있고, 산림욕하기 좋습니다. 입장료도 없고, 무료 주차장도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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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역 지금은 폐선이 된 영산포역에서 철도자전거도 타고, 기차운전 시뮬레이션도 할 수 있습니다. 근처 백반집에서 만 원의 행복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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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종합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 스쿼시장,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나주역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희 딸은 주말 체육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인라인 교실에서 무료로 인라인을 배워서, 지난해 가을 광주 피트니스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했습니다. 나주에는 이런 시에서 지원하는 무료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안세영배드민턴 교실도 초등학생 대상으로 열렸습니다.(나주의 딸 안세영 선수) 저는 워킹맘이라 정보 접근도 낮고 평일은 이용하기 어렵지만, 살뜰히 이용하시는 분이 많으시더라고요. -
호수공원 주말에는 자전거, 킥보드, 줄넘기를 들고 호수공원에 갑니다. 놀이터도 있고, 옆에 카페, 식당, 편의점이 있어서 애들이랑 놀다가 쉬기도 좋고, 토요일에는 플리마켓도 열리고, 랜덤댄스 공연처럼 각종 공연도 해서 좋습니다.
요즘 러닝하는 분들이 많고, 밤 늦게까지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 나주 영산강 정원축제
- 가을엔 영산강 정원축제에 갔습니다. 다회용기에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친환경 축제였습니다. 제가 기억에 남는 건 연날리기 한다고 계속 달리고 또 달리고, 주차하기 엄청 빡(?)셌던 거였습니다. 내년에는 무료셔틀을 타고 편히 가서 먹고 놀다 오렵니다.
- 전남 마스터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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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나주박물관, 광주박물관, 강진 도자기박물관, 화순 고인돌유적지, 운주사 등 많은 곳을 갔지만, 아직 못 가본 곳과 하고 싶은 것이 더 많은 전남입니다. 진도에서 배 타고 제주도 가기, 나로도 가서 우주역사 체험하기, 흑산도 가서 싱싱한 회먹기+홍도 유람선 타기, 해남 땅끝마을 찍고 오기, 청산도 가서 슬로우 라이프 즐기기, 유홍준의 『나의문화유산답사기』 루트 따라 문화기행하기 등 무궁무진합니다.
또 여기는 밥집에 가서 실패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지역민들이 가는 곳에 가면 다 맛있습니다. 부지런히 더 열심히 다니며 근무하는 동안 나주를 넘어 전남 마스터가 되어보겠습니다.
무엇이든 자랑하세요 코너에서는 사우 여러분의 취향, 재능, 취미, 자녀 등등 무엇이든 자랑할 수 있습니다.
사우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는 코너이니 자랑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자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