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 대구 EXCO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동대구역부터 전시장까지 이어지는 셔틀버스, 입구부터 가득 찬 인파의 열기만으로도 이번 행사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아시아 3대, 세계 10대 에너지 전시회로 손꼽히는 이번 행사에는 한전을 비롯해 한화큐셀 등 약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1,0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는 한전,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테이프 커팅과 함께 축포가 터지며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이어진 라인투어에서는 총 11개의 부스가 소개되었고, 열 번째로 등장한 한전 부스는 단연 눈길을 끌었다.
붉은 카펫 위로 이어지는 참관객들의 발걸음과 플래시 세례 속, 한전의 미래 에너지 비전을 전하는 순간이 인상 깊게 펼쳐졌다.

‘Make the NEXT : 미래를 만드는 한전’을 주제로 마련된 한전 부스는 아이솔라 에너지, 한국가스공사 부스 맞은편 전시장 안쪽 핵심 공간에 자리 잡았다.
부스의 메인 스크린에서는 해상풍력, FDLR, SEDA, ADMS 등 발전에서 공급까지 이어지는 한전의 에너지 신기술 로드맵이 생생하게 담긴 홍보 영상이 상영되었고, 스토리월에서는 전력망 확충, 전자파의 이해 등 에너지 이슈에 대한 콘텐츠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한전이 선도하는 미래 에너지 혁신의 방향을 대내외에 알리는 값진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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